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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퓨쳐스 올스타전' 사상 첫 강우 콜드 무승부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7.14 20:16
수정2017.07.14 20:16

2017 KBO 퓨처스 올스타전이 사상 첫 강우 콜드 무승부로 끝났다.

14일 대구-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퓨처스 올스타전’ 남부 올스타와 북부 올스타의 경기는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북부 올스타가 선취점을 뽑았다. 최민재(SK)가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고, 조원빈(고양)이 중견수 쪽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앞서갔다.

남부 올스타는 2회초 이정훈(KIA)의 우중월 투런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이어간 남부 올스타는 3회초 역전 솔로포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북부 올스타는 3회 말 1사 후 윤대영(경찰청)의 좌익수 쪽 안타와 이우성(두산)의 3루타를 묶어 3-3 동점을 만들었다.

3-3으로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6회 초 남부 올스타의 공격에서 비로 중단됐다.

이날 선재 솔로포를 터트린 최민재가 역대 9번째 퓨처스리그 올스타 MVP를 차지했다. 최민재는 3타수 2안타(1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우수 투수상은 정동윤(SK), 우수 타자상은 이정훈(KIA), 감투상은 이지원(롯데)가 받았다.

[사진제공 = 스포티비뉴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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