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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팔 보호대 차고 팀 훈련 합류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7.16 12:05
수정2017.07.16 12:05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토트넘)이 팀 훈련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팀 훈련장, 엔필드 트레이닝 센터에서 동료들과 함께 첫 훈련을 시작했다.

토트넘 구단은 홈페이지는 통해 "선수들이 23일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친선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라며 "손흥민도 훈련에 참가해 재활 훈련을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시즌 21골로 유럽 무대 한국인 한 시즌 최다 골(19골) 기록을 넘어섰다. 또한 정규리그에서만 14골 6도움을 기록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공격 포인트 20개를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달 14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와 원정경기에선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했다. 수술 후 재활에 매진했고 팀 훈련에 참가했다.

손흥민은 오른쪽 팔에 보호대를 차고 하체 밸런스를 잡아주는 점핑 훈련 등을 소화했다.

이로써 8월 31일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이란전과 9월 5일에 치르는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10차전 출전 가능성도 열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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