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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영선수 록티, '거짓말 파문' 법적 처벌 피했다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7.16 17:29
수정2017.07.16 17:29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거짓말 파문'을 일으킨 미국 수영선수 라이언 록티가 법적 처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16일(한국시간) AP 통신은 "브라질 법원이 지난해 올림픽 기간 중 거짓 강도신고 혐의로 기소된 록티에 대한 형사 소송을 기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15일 안에 또다시 상고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수영 영웅' 록티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 중 주유소에서 강도들에게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이는 거짓말로 밝혀졌고 록티는 동행한 미국 대표팀 수영선수들과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록티는 술에 취해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공식으로 사과했고 미국올림픽위원회와 미국수영협회는 지난해 9월 록티에게 10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록티의 징계는 올해 6월 30일 자로 해제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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