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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LG 트윈스, 제임스 로니 영입…히메네스 퇴출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7.18 16:30
수정2017.07.18 16:30

LG 트윈스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와 총액 35만 달러(약 3억9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2002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1라운드 전체 19번째 지명을 받았고, 2006년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11년간 활약했다.

로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1천4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안타 1천425개, 홈런 108개, 669타점을 기록했다.

LG 측은 "로니는 메이저리그 11시즌 풀타임 경력의 베테랑으로 선구안이 좋은 중장거리 타자"라며 "수준급의 1루수 수비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LG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히메네스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2015시즌 대체 외국인 타자로 KBO에 입성한 히메네스는 타율 0.276에 7홈런 30타점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여기에 왼쪽 발목 부상까지 입어 남은 기간동안 결정했다.

[사진 = LG트윈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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