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올 시즌 끝난 뒤 은퇴 의사 밝혀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7.20 13:10
수정2017.07.20 13:10
카카(35. 올랜도 시티)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카카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레데TV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MLS이 끝나면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는 "내 나이 서른다섯 살로 프로 선수 가운데 고참"이라면서 "한 해 쉬고 싶다. 8살 때 축구를 시작해 오랫동안 해왔다. 휴식이 필요하다. 코칭을 배제하지는 않는다. 쉬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올랜도 시티의 주장인 카카는 연봉 716만7천 달러(약 81억원)로 4년 연속 MLS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몸값을 받고 있다.
카카는 2007년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는 카카는 AC밀란과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쳐 2014년 미국 리그로 건너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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