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펜싱 구본길, 세계선수권 사브르 개인전 銀…세계랭킹 1위 복귀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7.22 11:21
수정2017.07.22 11:21

구본길(28)이 2017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은 21일(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안드라스 사트마리(헝가리)에게 11-15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단체전, 2013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경험한 구본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4대 주요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으나 아쉽게 좌절됐다.

구본길은 이날 은메달로 세계랭킹 점수 65점을 보태며 1위에 올랐다. 구본길은 지난 시즌 7위로 주춤했지만 2년 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하며 그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22일에는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이 출전하는 남자 에패 개인전과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이 출전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 SBS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다른기사
[배구] IBK기업은행, 전국 생활체육배구대회 개최
[KBL] 원주 DB,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포스터+틸먼

많이 본 'TOP10'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