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위촉 '한국인 최초'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7.24 16:07
수정2017.07.24 16:07
박지성이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인 최초다.
IFAB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포함된 새 자문위원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AFC는 지난해 IFAB에 후보 추천을 요청받았고 박지성과 쿠웨이트 대표팀 출신의 파이잘 알 다킬을 추천했다. IFAB는 심사를 거쳐 박지성과 파이잘 알 다킬을 자문위원으로 뽑았다.
자문위원은 IFAB가 축구 규정을 개정할 때 전문가의 임장에서 규정의 장단점을 조언한다.
한편 네덜란드의 마르코 판 바스턴, 크로아티아 즈보니미르 보반, 프랑스의 크리스티앙 카랑뵈 등이 자문위원 18명 명단에 포함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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