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웨이버 통과' 김상현, 올 시즌 KBO리그 출전 불가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7.25 14:04
수정2017.07.25 14:04
음란 행위로 물의를 빚어 kt가 웨이버 공시한 김상현(37)이 다른 팀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김상현은 지난해 6월 전북 익산의 주택가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고 같은 해 7월 14일 kt로부터 임의탈퇴 처분을 받았다.
kt는 14일 "김상현에 대해 KBO에 임의탈퇴 복귀를 신청했고 이어 웨이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의탈퇴는 풀렸지만 kt에서는 뛸 수 없게 된 것이다.
김상현의 웨이버 공시 마감일인 24일까지 그를 원하는 구단은 없었다. 이로써 그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고 올 시즌 KBO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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