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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시티, 이적시장 '최다 지출' 기록 곧 깰 듯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7.25 14:34
수정2017.07.25 14:34


맨시티가 이적시장 한 시즌 최다 지출 기록을 깰 것으로 전망된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자민 멘디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독일 이적시장 조사 기관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멘디의 이적료는 4675만파운드(약 680억원)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6명의 선수(더글라스 루이스, 다닐루, 에데르송, 베르나르두 실바, 카일 워커, 멘디)를 영입하는 금액으로 2억230만파운드(약 2942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축구 이적시장 역대 두 번째에 해당하는 최다 지출 기록이다. 현재까지 1위는 2009-10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약 2억1879만파운드(약 3185억원)를 쓴 것이다.

맨시티는 1위를 갈아치울 기세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5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공격수 혹은 2선 자원을 1명 더 영입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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