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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수비형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 영입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01 10:24
수정2017.08.01 10: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첼시에서 뛰던 수비형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를 영입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비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마티치와 3년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은 "맨유가 첼시에 약 4천만 파운드(약 588억원)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마티치는 "조제 모리뉴 감독과 재회하게 돼 기쁘고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맨유에 입단해 기쁘다"며 “팀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리뉴 감독도 “모두가 원하는 축구선수의 표본이다. 충성심이 있고, 야망있으며 꾸준한 팀플레이어다”라고 전했다.

2014년 마티치를 첼시로 영입한 감독이 모리뉴 감독이다. 마티치는 첼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맹활약했고 모리뉴 감독은 맨유에서도 그를 불렀다.

마티치는 빠르면 오는 2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맨유 프리시즌 경기 삼프도리아와의 대결에서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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