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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오른팔 골절' 손흥민, 토트넘 팀 훈련 복귀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04 12:09
수정2017.08.04 12:09

오른팔 부상을 입었던 손흥민(토트넘)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 구단은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손흥민의 훈련 장면이 담긴 3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손흥민이 돌아왔다. 훈련 강도가 약한 훈련 그룹에 합류해 몸 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 밝은 표정의 손흥민은 오른팔에 붕대를 감고 있지만 큰 무리 없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6월 14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와 경기에서 오른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결국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지난 달 잉글랜드로 돌아간 뒤 재활과 치료를 병행했다.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불참하고 개인 훈련에 집중한 손흥민은 31일과 내달 5일 열리는 이란,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 예선 명단엔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토트넘 트위터]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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