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KIA, '양현종 16승' 넥센에 10-1 완승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09 22:23
수정2017.08.09 22:23
KIA가 전날의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KIA 타이거즈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1로 완승했다
이날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6승을 달성했따. 이는 한 시즌 개인 최다승 타이이며 다승 단독 선두다.
KIA는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했다. 2회말 나지완의 솔로홈런를 시작으로 3회까지 5점을 더하며 5-0으로 앞서갔다.
넥센은 4회에서 김민성의 1타점 2루타로 반격에 나섰지만 KIA의 공격력은 계속됐다.
KIA는 5회 이명기의 땅볼 타점, 김주찬의 적시타, 로저 버나디나의 희생플라이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고 8회에선 백용환이 전시타까지 더하며 10-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IA는 시즌 66승1무36패를 기록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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