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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2안타 3볼넷' 한 경기 5출루 활약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0 13:19
수정2017.08.10 13:19

추신수(텍사스)가 한 경기에서 다섯 차례나 출루하며 활약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렸고 득점까지 올렸다.

2회 선두타자,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5회에선 내야 안타로 멀티히트를 성공했다. 7회에서 삼진을 당한 후 9회에선 2사 후 볼넷을 골라 5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5차례 이상 출루한 건 개인 통산 11번째다. 추신수는 올 시즌 출루율 0.369로 팀내에서 가장 높고 타율은 0.256(379타수 9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텍사스는 메츠에 5-1로 이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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