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구단 주식 2% 매각…830억 원 규모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0 15:29
수정2017.08.10 15: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단 주식 일부를 매각한다.
영국 매체 'BBC'는 맨유 구단을 운영하는 글레이저 가문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주식 약 7289만달러(약 830억원)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맨유의 구단 주식 약 2%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16일까지 매각 절차를 완료할 계획을 세웠다.
글레이저 가문은 2005년 맨유를 인수하면서 13억4천만달러(약 1조822억원)을 지불했다. 이후 2012년 구단 지분 10%를 매각한 데 이어 이후에도 몇 차례 지분을 팔았다.
한편 글레이저 가문의 맨유 운영은 공동 회장직을 맡은 조엘과 아브람 글레이저 형제가 하고 있다. 맨유 외에도 미식축구리그 NFL 구단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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