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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WC] 신태용호, 기성용·손흥민 등 해외파 소집 공문 발송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2 14:09
수정2017.08.12 14:09

축구대표팀이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에 나설 해외파 소집을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남은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에 참가할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 구단에 대표팀 소집에 협조해달라는 공문을 이미 발송했다"고 밝혔다.

소집 요청 대상 해외파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손흥민(토트넘)이 포함됐다고 대표팀 관계자가 전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무릎 염증 제거 수술을, 손흥민은 오른쪽 팔 골절 수술을 받아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소집요청을 받은 구단은 소속 선수의 부상을 이유로 '자제 요청'을 하는 등 사실상 소집을 거부할 수 있다.

대표팀은 K리그와 중국파를 중심으로 21일부터 조기소집을 통해 훈련에 돌입하고, 유럽파는 28일 합류한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이란과 9차전 홈경기를 벌인 뒤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 최종 10차전 원정경기를 갖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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