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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남자 400m 계주 도중 부상 '완주 실패'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3 10:52
수정2017.08.13 10:52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현역 마지막 레이스를 부상으로 마무리했다.

볼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자메이카 4번 주자로 나섰다.

하지만 곧 왼 다리를 절뚝거리며 트랙 위로 넘어졌고 통증으로 인해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일어나 동료들의 부축을 받은 채 이동했다.

세계선수권 남자 400m 계주 5연패를 노리던 자메이카 계주팀은 볼트의 부상으로 목표 달성에 실패했고 우승은 영국에게 돌아갔다.

볼트는 6일 남자 100m 결승에서도 9초95로 3위에 머물렀다. 은퇴 무대였던 이번 대회에선 동메달 하나만으로 만족해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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