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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지만, 3경기 만에 시즌 13호 홈런…팀은 역전패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3 11:49
수정2017.08.13 11:49

최지만이 트리플A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뛰는 최지만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램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방문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지만은 솔로포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5회 초 상대 좌완 선발 마이클 로스의 2구째를 통타해 우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쳐낸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74로 유지했다. 현재 시즌 홈런 13개에 54타점을 기록 중이다.

팀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6으로 역전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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