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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두산, '오재원 끝내기' NC 2-1로 꺾고 2위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3 21:18
수정2017.08.13 21:18

두산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2위에 올랐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 니퍼트는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선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오재원이 활약했다.

7회까지 두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먼저 점수를 낸건 넥센이었다. 8회초 넥센의 선두타자 권희동, 지석훈의 연속 안타, 대타 이종욱의 스퀴즈 번트로 1점을  몸을 날려 스퀴즈 번트에 성공, 1점을 더했다.

하지만 두산은 9회말에 승부를 뒤집었다. 김재환이 1사 3추 찬스에서 동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후 오재원이 끝내기안타를 날려 극적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아웃 판정이었으나 두산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해 극적으로 뒤집혔다.

2연승을 거둔 두산은 61승43패2무로 시즌 순위 2위에 올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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