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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지만, '트리플 A' 이틀 연속 홈런포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4 14:29
수정2017.08.14 14:29

최지만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구단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활약하는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램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방문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0-2로 끌려가던 7회 2사 1, 3루에서 우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9회초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끈 최지만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278(234타수 65안타)로 상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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