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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카자흐스탄 꺾고 5연승…대만과 8강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5 10:28
수정2017.08.15 10:28

한국 여자배구가 카자흐스탄을 꺾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대표팀(세계 랭킹 10위)은 14일 필리핀 문틴루파에서 열린 대회 8강 라운드 E조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27위)을 세트 스코어 3-0(25-21 26-24 25-10)으로 이겼다.

한국은 1세트 초반 카자흐스탄에게 밀렸지만 김연경의 오픈공격으로 격차를 벌렸고 25-21로 1세트를 이겼다.

2세트에서는 24-24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 계속됐다. 하지만 카자흐스탄의 서브 범실로 2세트 역시 대표팀이 가져왔다.

3세트는 초반부터 득점 릴레이를 펼치며 한국이 이끌었고 25-10으로 완승했다.

하지만 이날 양효진이 허리 통증으로 실려가 8강전을 앞두고 비상이 생겼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 3경기와 8강 라운드 2경기에 모두 승리해 E조 1위에 올라섰다. 한국은 15일 F조 4위 대만과 4강 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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