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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대 격투기 선수, TKO패 사흘 만에 사망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6 13:02
수정2017.08.16 13:02


미국 20대 격투기 선수가 TKO패를 당한 지 사흘 만에 목숨을 잃었다.

AP통신은 16일(한국시간) 플리머스 카운티 지방 검찰의 발표를 인용해 이종격투기 선수 론델 클라크(26)가 보스턴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클라크는 1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에서 열린 지역 격투기 대회인 '케이지 타이탄스 35'에서 라이언 던과 경기를 펼쳤고 3라운드에서 TKO 패를 당했다. 목격자들은 클라크가 경기 직후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이 경기는 격투기 선수로서 클라크의 두 번째 경기였다. 그는 6월 데뷔전에서 경기 시작 25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플리머스 카운티 지방 당국은 클라크의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론델 클라크 페이스북 캡처]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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