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시구르드손, 에버튼 이적 완료…역대 구단 최고액 지출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7 11:14
수정2017.08.17 11:14
길피 시그르드손이 에버튼 이적을 완료했다.
에버턴 구단은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구드르손이 역대 구단 최고 몸값으로 에버턴에 합류하게 됐다"면서 "시구르드손의 등번호는 최근 팀을 떠난 개러스 배리의 18번을 달게 된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에버튼은 역대 구단 최고액인 4천500만파운드(약 660억원)를 들였다.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4천700만원)에 이적료는 4천5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시구르드손은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정규리그 38경기(교체 1회)에 출전해 9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시구르드손은 "에버턴은 야심이 있는 클럽이다. 팀을 위해서 계속해서 득점에 나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에버튼 홈페이지 캡처]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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