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승환, 마무리 복귀 유력…로젠탈 DL행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8 11:14
수정2017.08.18 11:14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마무리 투수로 돌아올 전망이다. 트레버 로젠탈(27)이 부상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올라갔기 때문이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로젠탈이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10일짜리 DL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에 MLB닷컴은 "오승환이 9회에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주전 마무리 투수로 시작했으나 좌타자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 달 중간계투로 전환했다. 이후 13경기에서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3.18를 기록했다.
한편 오승환의 시즌 성적은 51경기 1승 5패 18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46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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