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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쿠티뉴 판매 불가'…바르사의 세 번째 제안도 거절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9 11:14
수정2017.08.19 11:14

바르셀로나의 세 번째 이적 제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영국 매체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쿠티뉴를 영입하기 위해 세 번째 이적 제의로 1억 1,400만 파운드(약 1,677억 원)을 제시했으나 리버풀이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보낸 바르셀로나는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대체자로 쿠티뉴를 점찍었고 앞서 두 차례 이적 제의를 했지만, 완강히 거부당했다. 

최근 영국 ‘BBC’는 쿠티뉴가 이적 요청을 제출했다고 보도했고, 공식적으로 확인되자 바르셀로나는 세 번째 제의를 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도 쿠티뉴는 우리의 선수다”라며 쿠티뉴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쿠티뉴는 클롭 감독에게 “리버풀에서 뛰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뜻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쿠티뉴는 지난 1월 리버풀과 바이아웃 등 릴리스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재계약을 했다. 결국 쿠티뉴는 리버풀이 동의하지 않는 이상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이 불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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