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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남자배구대표팀, 세계선수권 칠레에 3-0 승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9 12:31
수정2017.08.19 12:31

U19 남자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18일 바레인 라파에서 열린 U19 세계남자배구선수권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칠레를 3-0(25-12, 25-20, 25-21)으로 꺾었다.

임동혁(제천산업고)이 18득점, 김선호(남성고)가 16득점으로 활약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총 20개 국가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5개 국가씩 총 네 조로 나뉘어 각자 조별 예선을 치른다. 이후 조별 상위 네 팀이 본선 라운드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러시아, 칠레, 터키, 아르헨티나와 예선에서 한 조를 이뤘다. U19 세계랭킹 27위 한국은 18위 칠레를 꺾었지만, 아르헨티나(2위)와 러시아(5등) 등 강호들과의 경기가 남아있다. 

한국은 20일 터키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FIVB]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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