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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수비수 산체스 영입…“구단 역대 이적료 1위”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19 16:01
수정2017.08.19 16:01

토트넘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중앙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약스(네덜란드)의 수비수 산체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라고 발표했다.

산체스의 이적료는 아약스를 통해 공개됐다. 아약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의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36억원)+200만 유로(약 26억 원)라고 공개했다. 이는 토트넘의 지난해 무사시소코를 데려온 3000만파운드(약440억원)를 넘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 컵 등을 소화해야하는 토트넘은 수비 안정을 위해 산체스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그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산체스는 "아약스 팬들과 감독 그리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번 이적은 내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토트넘과 같은 유명한 클럽과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포체티노 감독,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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