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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2경기 연속 골…잘츠부르크 5-1 대승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21 10:56
수정2017.08.21 10:56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시즌 7호골을 작성했다.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장크트 푈텐과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 투입돼 후반 종료 직전 골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18일 비토룰 콘스탄차(루마니아)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시즌 6호골을 작성한 황희찬은 사흘 만에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4-0으로 앞서가던 잘츠부르크는 후반 27분 추격골을 내준 뒤 곧바로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희찬을 투입했다.

황희찬은 후반 45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경기 연속골을 완성했다.

이로써 황희찬은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7골을 뽑아냈다. 팀은 최근 3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13으로 SK 슈투름 그라츠(승점 15)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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