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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아이스하키 대표팀, 세계 7위 강호 스위스에 2-5 패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21 13:49
수정2017.08.21 13:49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3개국 친선 대회를 4전 전패로 마쳤다.

새러 머리(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스위스에게 2-5로 완패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대량 실점했고 스위스는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은 16분 16초에 최유정이 박종아와 이진규의 어시스트로 만회 골을 터트리며 1-3으로 1피리어드를 마쳤지만 2피리어드에도 스위스가 경기를 주도했다.

스위스는 2피리어드 14분 31초에 알리나 뮐러가 추가 골을 터트렸고 2피리어드 종료 1분 31초를 남기고 샤논 지그리스트가 또다시 파워 플레이 골을 터트렸다.

3피리어드에선 7분 25초에 박종아의 어시스트로 한수진이 만회 골을 뽑아냈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마무리됐다.

한국은 4전 전패로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맞붙을 스위스와 경기를 펼치는 등 실전 경험을 쌓는 소득을 얻었다.

대표팀은 22일 귀국한 뒤 28일부터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을 재개하며 다음 달 10일 미국 미네소타로 3주 일정의 전지훈련에 나선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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