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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최미선,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예선에서 '세계 신기록'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21 15:46
수정2017.08.21 15:46

여자 양궁 국가대표 최미선(광주여대)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예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최미선은 지난 20일 열린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29회 타이페이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여자 리커브 예선에서 687점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세운 기록 686점을 1점 경신한 세계 신기록이다.

최미선은 "독일 베를린 양궁 월드컵 이후 곧바로 참가해 피곤하기도 하고 컨디션 걱정도 됐는데 날씨가 한국과 비슷해 적응해 큰 문제가 없었다"며 "끝까지 경기를 잘해서 우승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자 예선전에선 이은경(순천시청)이 676점으로 2위, 강채영(경희대)이 670점으로 3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유니버시아드 대회 신기록인 689점을 기록했다. 남녀 리커브 단체전도 유니버시아드 신기록을 작성했고 한국은 혼성팀을 포함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10개 전 종목에서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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