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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지로나FC와 3년 계약 체결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22 10:39
수정2017.08.22 10:39


백승호가 라리가 지로나FC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지로나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출신 미드필더 백승호가 지로나에 합류했다"면서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우선 페랄라다-지로나B(2군)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계약서에 1년간 2군인 페랄라다에서 뛰고, 2018-19시즌부터 지로나 1군에 합류하는 내용을 명시했다.

지로나는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2위를 차지해 라리가로 승격했다. 지로나 2군인 페랄라다는 현재 스페인 3부리그에 속해있다.

백승호는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 22일 페랄라다 훈련에 합류한다.

[사진=지로나FC 홈페이지]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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