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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제주 이창민,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MVP 선정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8.23 12:40
수정2017.08.23 12:40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이창민이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창민은 지난 주말 전남과 경기에서 전반 13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고 후반 12분 추가골까지 넣어 3-1 승리를 이끌었다.

윤빛가람이 퇴장당한 위기 속에서도 이창민 멀티골 활약 덕에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제주 선수가 라운드 MVP에 뽑힌 건 이찬동(3라운드)과 멘티(7라운드), 마르셀로(9라운드), 김원일(24라운드)에 이어 네 번째다.

이창민은 득점 수와 공격형 패스 성공률, 공간 침투 등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창민은 또 베스트 11 미드필더로도 선정됐다.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 MVP에는 경남의 말컹이 선정됐다. 말컹은 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13골로 챌린지 득점순위 단독선두를 이어나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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