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청소년야구' 미국에 0-8패…값진 준우승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11 09:31
수정2017.09.11 09:31
한국이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8세 이하 청소년야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선더베이 포트아서구장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미국에 0-8로 패했다.
미국은 4회 연속, 통산 9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선 6전 전승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1회초, 3회초 첫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실패했고 3회말 미국에게 3점을 내줬다.
4회말 미국이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추가점을 냈고 7-0까지 앞섰다. 이후 5회말에도 한 점을 더 달아나며 8-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결국 한국은 마지막 공격에서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전날 한국에게 4-6으로 패했던 일본은 3,4위전에서 캐나다를 8-1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진 = WBSC]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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