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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뉴캐슬, 스완지 1-0으로 꺾고 2연승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11 12:19
수정2017.09.11 12:19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스완지 시티를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

뉴캐슬은 11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스완지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뉴캐슬은 이날 승리로 웨스트햄 3-0 승리에 이은 2연승으로 순위를 10위까지 끌어 올렸다.

전반 32분, 원정팀 뉴캐슬이 먼저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좌측 사이드라인에서 맷 리치가 올린 높은 크로스를 호셀루가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해설자도 골이라고 외칠만큼 완벽한 찬스였지만 파비안스키가 동물적인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며 골문을 지켰다.

반격에 나선 홈팀 스완지도 5분 뒤 조던 아이유의 중거리슈팅으로 골문을 엿봤지만 뉴캐슬의 롭 엘리엇의 몸을 날리는 선방에 막혔다.

0-0 무승부는 후반전 중반까지 이어졌다. 후반전 59분 리로이 패르가 중원에서 볼경합을 이겨낸 후 환상적인 스루패스로 태미 에이브러햄에게 공을 연결했다. 에이브러햄은 골키퍼까지 제친 후 땅볼 슈팅을 했지만 자말 러셀즈가 몸을 던지며 공을 걷어냈다.

결국 승부는 세트피스에서 결정됐다. 후반 75분 맷 리치가 올린 코너킥을 자말 러셀즈가 타점 높은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지만, 워낙 가까운 거리인 탓에 파비안스키가 막아내지 못했다. 리그 1호골을 기록한 자말 러셀즈는 전반전 결정적인 수비와 함께 결승골을 기록하며 뉴캐슬 2연승의 주연이 되었다.

한편 부상에서 회복중인 기성용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스완지 시티의 폴 클레멘트 감독은 지난 8일 “곧 기성용이 정상 훈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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