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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포그바, 햄스트링 부상…회복에 최소 4주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14 14:04
수정2017.09.14 14:0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의 핵심 포그바가 적어도 한 달 이상 전력에서 이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포그바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FC 바젤 전에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15분 볼 경합 도중 부상을 호소해 마루안 펠라이니로 교체됐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포그바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경험상 수 주 정도 회복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영국 언론 BBC의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의 결장이 무리뉴 감독의 예상보다 더 길어질 예정이다. BBC는 14일 보도를 통해 포그바가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까지 재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월에 예정되어 있는 에버튼-사우스햄튼-크리스털 팰리스 3차례의 리그 경기에 포그바를 활용할 수 없게 됐다. 포그바는 또한 주중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SKA 모스크바 전에서도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언론의 예상대로 포그바의 부상이 최대 6주까지 길어질 경우 맨유는 10월 예정된 리버풀과의 빅매치를 앞두고도 전력 손실이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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