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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선발 전원안타’ KIA, 사직 8연승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14 22:49
수정2017.09.14 22:49



KIA가 롯데를 큰 점수차로 제압하며 전날 SK전 대역전패를 수습했다.

KIA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워 롯데를 11-2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에 앞서 롯데는 레전드 최동원 선수의 사망 6주기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진행했다. 최동원의 모친 김정자 여사가 시구를 던졌다. 롯데 선수들도 모두 ‘11번 최동원’의 유니폼을 입고 나섰다.

1회초, KIA가 김원을 상대로 7점을 올리며 7-0으로 일찌감치 롯데를 앞서 나갔다.

KIA는 계속해서 2회 2점, 3회 1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6회에는 이번 시즌 사상 8번째로 선발전원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민우는 KIA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바탕으로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데뷔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전날 SK전 대역전패를 추스르는 동시에, 시즌 79승 1무 50패를 기록했다. 더불어 사직구장 원정 8연승의 기록을 이어나갔다. 반면 롯데는 2연패에 빠지며 72승 2무 61패가 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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