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데 헤아, 맨유 소속 ‘100경기 무실점’ 기록 달성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18 17:05
수정2017.09.18 17:05
맨유는 17일(현지시간)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에버튼과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데 헤아는 이날 경기 무실점으로 맨유 통산 100경기 무실점 기록을 썼다. 이는 피터 슈마이켈, 에드윈 판 데사르, 알렉스 스테프니, 게리 베일리에 이은 5번째 기록이다.
데 헤아는 지난 2011/2012 시즌 퍼거슨의 부름을 받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초기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꾸준히 출전하며 EPL 정착에 성공했다. 퍼거슨의 은퇴와 더불어 시작된 모예스와 판 할 감독의 ‘암흑기’에도 환상적인 선방으로 여러 차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데 헤아의 선방을 앞세워 5경기 동안 16득점 2실점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리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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