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맨유 수비수 출신 퍼디낸드, 39세에 프로복서 도전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19 12:53
수정2017.09.19 12: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었던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프로 복서로 제 2의 인생을 앞두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9일(한국시간) “퍼디낸드가 이날 '중대 발표'를 통해 프로 복서에 도전한다는 사실을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역대 최연소(만 19세 8일) 수비수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퍼디낸드는 A매치 81경기를 뛰었다. 이후 퍼디낸드는 2013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고, 12년간 300경기 이상을 뛰고 주장으로도 활약한 맨유에서 떠났다.

현재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거쳐 2015년 은퇴 후 BBC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퍼디낸드는 열렬한 복싱팬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5년 아내를 유방암으로 잃은 후 복싱이 마음을 비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 SBS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다른기사
모드리치, UEFA 2017-2018 시즌 '올해의 선수' 선정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대만 꺾고 결승행…이란과 결승전

많이 본 'TOP10'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