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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야구 명예의 전당', 2019년 부산 기장군 건립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19 17:08
수정2017.09.19 17:08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 2019년 부산 기장군에 건립된다.

부산시와 기장군은 오는 21일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부산시, 기장군은 지난 2014년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실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야구 명예의 전당은 지상 3층, 전체 면적 3천300㎡의 규모로 건립된다. 우리 야구 역사가 담겨있는 전시관, 야구 강의실도 들어선다.

기장군은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해 일광면 동백리 일대 부지를 제공하며 부산시는 108억원을 들여 건물을 조성한다. 시설이 완성되면 KBO는 보관 중인 전시자료 4만여 점을 옮겨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장군은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조건이었던 사회인 야구장 4면을 이미 조성한 상태다. 여기에 리틀 야구장과 소프트볼장 2면도 올 연말까지 완성한다. 지역 사회는 2019년 명예의 전당 개관과 함께 세계 수준의 야구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KBO]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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