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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도로공사, 현대건설 누르고 6년 만의 '결승행'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22 18:14
수정2017.09.22 18:14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누르고 6년 만에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도로공사는 22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14 25-18)으로 꺾었다.

이날 센터 18득점으로 맹활약 했고 이바나 네소비치(17점), 문정원(7점), 최은지(7점) 등 주전들 모두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세트에서 도로공사는 현대건설과 중반까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상대 범실로 앞서갔고 최은지의 퀵오픈 공격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에선 세터 이효희의 서브 타임에서 점수를 14-8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세트에서도 15-15에서 정대영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주도했고 최종 스코어 25-18로 우승을 확정했다.

6년 만에 컵대회 결승에 오른 도로공사는 오는 23일 GS칼텍스와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 KOVO]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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