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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PSG)가 몽펠리에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PSG는 23일 몽펠리에와의 2017-2018 리그앙 7라운드 경기 원정명단에 네이마르의 이름이 빠졌다.

‘ESPN’은 23일 “네이마르가 발가락 부상으로 몽펠리에전에 결장하게 됐다”면서 “네이마르는 지난 월요일 SNS에 사진을 게재했고, 오른발 엄지발가락에 붕대를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카바니와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이후 네이마르가 카바니 방출을 요청했다는 보도까지 이어지며 파문은 점점 커졌다. 네이마르는 결국 20일 팀 동료들에게 사과했지만, 몽펠리에 원정 제외가 이 논란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몽펠리에전에 나서지 않게 된 네이마르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채, 오는 28일로 예정된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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