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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배지환, 애틀랜타와 공식 계약…다음주 교육리그행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24 11:34
수정2017.09.24 11:34

경북고 내야수 배지환이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애틀랜타는 2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브레이브스가 한국 출신의 유격수 배지환과 계약했다. 브레이브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와 함께 애틀랜타의 홈구장인 선트러스트 파크 그라운드 위에서 서있는 배지환의 사진, 애틀랜타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는 메이저리거 김현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지환의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서 약 30만 달러(약 3억3천800만원)로 추정하고 있다.

배지환은 신장 182㎝ 체중 77㎏로 우투좌타 내야수다. 캐나다에서 열린 '2017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 멤버인 배지환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타율 0.465(86타수 40안타), 1홈런, 17타점, 29도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로 결정한 배지환은 2018 KBO 신인드래프트를 건너뛰었다.

[사진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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