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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세리에A 데뷔' 후반 26분 교체출전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25 12:09
수정2017.09.25 12:09

이승우(베로나)가 인상적인 성인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24일 이탈리아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라치오와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6라운드 경기 0-3으로 뒤지던 후반 26분 교체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적극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후반 30분엔 성인 1부리그 첫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볼 터치는 총 22번 했고, 패스 성공률은 81.8%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 르아레나는 "이승우가 이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펼쳤다"라고 보도했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이날 베로나 선수 중 이승우에게 가장 높은 평점인 6.40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이승우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라치오전에서 교체 출전하는 영상을 올린 뒤 "세리에A에 데뷔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로나는 이날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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