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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개인 통산 7번째 '金'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25 14:12
수정2017.09.25 14:12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이 개인 통산 7번째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훈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프린스 무라이 압델라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마지막 날 남자 68㎏급 결승에서 황위런(대만)을 13-9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7-6으로 접전을 펼쳤다. 3라운드에 들어서자 이대훈은 초반 몸통과 머리 공격에 잇달아 성공해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이대훈은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1차 대회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우승과 함께 자신의 7번째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7㎏급 이아름(고양시청)도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동메달에 머물렀다. 여자 57㎏급 김소희(삼성에스원)와 남자 68㎏급 김석배(삼성에스원)는 나란히 16강전에서 주저앉았다.

올해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는 10월 20∼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사진 = 세계태권도연맹]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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