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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네벨혼 트로피 출전…평창행 티켓 획득 도전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25 15:51
수정2017.09.25 15:51

남자 싱글 이준형(단국대), 페어 김수연(인천논현고)-김형태(명지대) 조,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게멀린 조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 2017에서 평창행 티켓 확보에 나선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남녀싱글 각 24장, 아이스댄스 19장, 페어 16장의 국가별 쿼터가 결정됐다. 이번 네벨혼 트로피를 통해 평창올림픽 출전권이 없는 나라 선수들을 대상으로 남녀싱글 각 6장, 아이스댄스 5장, 페어 4장의 출전권을 배분한다.

한국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다빈(수리고)이 종합 10위에 오르며 여자 싱글에서만 2장의 티켓을 확보했다. 아직 남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출전권은 확보하지 못했다.

한국 피겨는 이번 네벨혼 트로피를 통해 남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까지 평창 출전권을 모두 챙겨 전 종목 출전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형은 오는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 출국할 예정인 가운데 해외에서 훈련과 대회를 치르고 있는 페어 김수연-김형태 조와 아이스댄스 민유라-게멀린 조는 현지에서 직접 독일로 합류할 예정이다.

네벨혼 트로피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부터 아이스댄스 쇼트댄스를 시작으로 페어 쇼트프로그램,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이 이어진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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