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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손연재 등 '평창올림픽' 체육인 자원봉사자 발대식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25 16:04
수정2017.09.25 16:04

대한체육회가 25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체육인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배드민턴 이용대, 리듬체조 손연재, 펜싱 오은석, 양궁 김우진 등 전·현직 선수로 구성된 200여 명의 체육인 자원봉사자들은 올림픽 기간 평창과 강릉, 정선 경기장에서 동계올림픽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발대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 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대와 손연재가 선서자 대표로 나서서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약속했다.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장 안내 및 주차 관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자원봉사자 가운데 사무실에서 일하는 인원은 충분한데, 주차 안내 등 밖에서 일할 인원은 절대적으로 신청자가 부족하다. 그래서 우리 체육인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 여기에는 이용대나 손연재 같은 선수도 포함한다. 그 선수를 보러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발대식이 끝난 뒤 이용대는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주는 게 중요하다. 한국을 대표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 또한, 오는 분들이 조금 더 편하게 올림픽을 관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대한체육회]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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