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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신인 드래프트, '우리카드-한성정, OK저축은행-차지환'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25 17:11
수정2017.09.25 17:11

총 25명의 신인들이 V리그의 선택을 받았다. 전체 1순위 지명은 홍익대 레프트 한성정이 받았다.

KOVO는 25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총 43명의 선수가 드래프트에 참가한 가운데 총 25명이 지명됐다.

드래프트에 앞서 지난해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팀인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 우리카드가 각각 50%, 35%, 15%의 확률로 1라운드 1~3순위 지명권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우리카드가 1순위, OK저축은행이 2순위, KB손해보험이 3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15%의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받은 우리카드는 홍익대 레프트 한성정을 지명했다. 197cm의 한성정은 지난해 AVC컵 참가를 비롯, 올해 대학배구 1차대회에서 서브 1위, 득점 3위 등을 기록하며 공격상을 수상했다. 2차대회에서도 득점 1 위, 공격성공률 1위로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여 이번 남자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떠올랐다.

2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OK저축은행은 202cm의 인하대 레프트 차지환을 뽑았다. 3순위 KB손해보험은 '고교 세터' 최익제(남성고)를 선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삼성화재가 홍익대 세터 김형진을, 한국전력이 인하대 세터 이호건을 지명했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각각 라이트 임동혁(제천산업고), 센터 홍민기(한양대)를 지명했다.

4라운드까지 43명의 선수 중 22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수련선수는 총 3명이다.

[사진=KOVO]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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