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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복귀 준비…콜로라도전 선발 전망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27 09:58
수정2017.09.27 09:58

류현진(LA 다저스)의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아졌다.

류현진은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3회초 조 패닉의 타구에 왼팔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통증을 호소한 류현진은 결국 로드 스프링플링과 교체됐다.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다행히 뼈에 이상이 없는 단순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류현진은 현재 캐치볼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닷컴 다저스 담당기자 켄 거닉이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린 내용에 따르면 류현진은 팔의 붓기가 거의 빠진 상태이다.

또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이 콜로라도와의 3연전 선발로 등판할 후보 중 한 명”이라며 류현진의 출격 가능성을 더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30일부터 시작되는 콜로라도 3연전 중 마운드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원래 30일 등판이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한 훈련등을 감안하면 10월 1일이나 2일 선발 가능성이 더 높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콜로라도를 상대로 3차례 등판해 3패(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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