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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콜로라도전 선발 등판…포스트시즌 시험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28 15:57
수정2017.09.28 15:57

류현진(LA 다저스)이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MLB.com 등 미국언론들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3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릴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LA 다저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콜로라도와의 원정 3연전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한다. 때문에 이번 선발은 류현진의 이번 시즌 마지막 등판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올 시즌에서 마에다 겐타와 선발 한 자리를 놓고 경쟁했지만 마에다는 이미 불펜으로 강등됐다.

류현진은 24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서 선두타자 조 패닉의 강습타구에 왼 팔뚝을 강타 당했다. 곧바로 강판했지만 뼈에 이상이 없었고 30일에 선발 등판한다.

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 1~3선발로 클레이튼 커쇼, 다르빗슈 유, 리치 힐을 내정했다. 류현진의 30일 등판 내용을 지켜본 뒤 포스트시즌 4선발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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