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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상하이 마스터스' 세계 13위 제압…2회전 진출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10 14:41
수정2017.10.10 14:41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60위·삼성증권 후원)이 세계 랭킹 13위인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을 꺾고 상하이 마스터스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592만4천890 달러)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바우티스타 아굿을 2-0(6-4 6-3)으로 눌렀다.

1세트 게임스코어 2-2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기선을 잡은 정현은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3-3까지 맞서다가 내리 3게임을 따내 승리했다.

정현이 꺾은 바우티스타 아굿은 올해 ATP 투어 단식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다. 정현은 이번 승리로 지난해 바우티스타 아굿에게 당한 완패를 설욕했다.

정현의 2회전 상대는 세계랭킹 31위의 리샤르 가스케(프랑스)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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