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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피겨 은퇴 아사다마오, 마라톤 깜짝 도전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12 11:30
수정2017.10.12 11:30

일본 피겨의 간판 선수였던 아사다 마오가 마라톤에 도전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12일 "아사다 마오가 오는 12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은퇴 후 아이스 쇼 등 이벤트성 무대와 CF 촬영 을 했던 마오는 지난 9월 마라톤 도전을 결심했다.

마오는 "은퇴한 뒤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고민했다"며 "오래전부터 마라톤 대회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도전을 해보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전속 트레이너와 약 한 달간 집중 훈련을 소화한 마오는 이번 대회 목표를 4시간 30분으로 잡았다.

마오가 출전하는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는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다.

그는 "마라톤이라는 미지의 세계에서 내 한계를 넘어보고 싶다"며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의 인생도 힘차게 달리고 싶다. 이번 도전이 (내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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